탈모

린스와 트리트먼트의 차이점 (사용법)

grow up 2021. 12. 30. 19:22

린스와 트리트먼트의 차이점 (사용법)

 

안녕하세요 grow up입니다. 

오늘은 많은 분들께서 사용하고 계시는 린스와 트리트먼트의

차이점과 서로 다른 사용법에 대해 간단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날씨가 추워짐에 따라 모발이 건조해지기 때문에 겨울철에는 

모발에 필수적으로 발라주셔서 정전기가 많이 일어나지 않고 

보습을 해주는 것이 외부로부터의 자극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춥고 건조한 겨울 모발을 건조하게 방치하다 보면 모발은 건조해져 

쉽게 끊어지고 모발에 정전기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면 두피와 모발에

자극이 가해져 탈모가 악화될 수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샴푸로 머리를 행구고 난 다음에는 린스와 트리트먼트

중 하나 정도는 바르는 것이 모발건강에 이로울 것입니다. 

 

 

 

 

 

린스 = 컨디셔너와 같은 제품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 린스의 주 성분으로는 실리콘과 오일이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샴푸의 알칼리 성분 중화와 모발의 바깥 표면을 코팅을 하게 됩니다. 

모발을 부드럽게 만들어 모발이 엉키지 않도록 하는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수분이 증발하는 것으로 부터 보호하고 정전기를 일으키지 않도록 합니다. 

 

 

 

 

 

트리트먼트 = 헤어팩과 같은 제품으로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 트리트먼트의 주성분으로는 단백질과 지질히 함유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손상된 모발에 영양, 수분 공급을 하고 단백질로 큐티클 코팅을 합니다

 

 

(단백질 큐티클 코팅이란 모발표면을 둘러싸고 있고 물리적, 화학적 작용으로부터

모발 손상을 보호합니다. 즉 큐티클이 모발에 벗겨져있거나 손상되어 있다면

염색이나 빗질을 할 때 모발에 손상이 가하게 됩니다. 

모발의 표면을 코팅한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간단하게 설명을 드리면 트리트먼트의 가장 주 역할은 손상된 모발을 

회복시켜주거나 보호막을 만들어주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두 제품의 사용법은 모발에 도포하여 있는 시간만 다릅니다. 

린스의 경우 되도록 1~2분 내외로 바로 헹궈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트리트먼트의 경우에는 10~20분 정도 방치해둔 다음에 헹궈주시면 됩니다.

 

 

두 제품을 사용할 때의 주의해야 하는 점이 있습니다. 

제품마다 두피모발 겸용, 모발 전용, 등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제품의 사용법을 꼼꼼히 읽어보시고 두피에 발라도 상관없는지 

확인하시고 사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생각되는 부분인데 굳이 두피에 발라서 좋을 건 없다고

생각이 됩니다. 

두 제품 모두 유분기를 머금고 있기 때문에 되도록이면 두피는 닿지 말고

모발의 끝에만 또는 모발이 많이 상한 곳에만 바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샴푸와 세트로 많이들 사용하고 계시는 린스와 트리트먼트의

정보와 사용법을 간단하게 소개해드렸습니다.

탈모를 가지고 계신 분들이라면 더더욱 이러한 제품들을 사용하시는 게

겁이 나고 혹여나 모발이 더 빠지지는 않을까라는 생각에 제품을 

사용하지 않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저도 한동안은 사용하지 않았었는데 요즘 확실히 건조해진 날씨에 

안 바르는 날에 두피가 더 따가운 것 같습니다. 

그러니 조금 사용하시는 게 찝찝하다 하시는 분들께는 트리트먼트를 

모발의 끝에만 사용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