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약을 먹으면 근손실이 온다?
최근 들어 많은 분들이 건강과 헬스 등 운동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탈모 ≠ 근손실 입니다.
탈모는 남성호로몬에서 분비되는 DHT 때문에 생기는 것인데( 안드로겐성 탈모)
DHT의 경우 남성의 2차 성징에 관여를 하고 체지방을 줄여주고
*린맨스를 높여주는 역할을 하는 걸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DHT를 억제하는 약을 복용하였을때
근성장에 악영향을 미치지는 않을까라는 의문이 생깁니다.
*린맨스: 유청 단백질을 먹으면 지방량은 적정 상태로 유지하지만 근육량 증가
1. 탈모약을 먹으면 근육량이 줄고 근손실이 온다?
남성, 여성 탈모 치료를 위해 약을 복용한다든지 또는 바르는 약을 발랐을 때는
근손실과 관계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남성이 복용하는 피나스테리드 또는 두타스테리드 계열의 약은
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이 DHT 호르몬으로
바뀌는 과정을 막아주는 약이기 때문에
오히려 테스토스테론의 양은 증가하게 됩니다.
운동을 할 때에는 대부분 테스토스테론이라고
하는 남성호르몬이 영향을 미치기 때문입니다.
2. 탈모약이 근성장에 이로운 점이 있을까?
이론상으로는 근성장에 이로울 수 있습니다.
위의 근손실의 내용과 연관이 있습니다.
왜냐하면 피나스테리드 또는 두타스테리드 계열의 약은
DHT 호르몬이 줄어드는 대신 줄어든 양만큼 이 테스토스테론이 늘어나게 됩니다.
DHT를 줄여주게 되면 탈모를 예방하게 되고 테스토스테론의
양이 늘어나게 되면 근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늘어나게 되는 양이 소량이기 때문에 탈모약을 먹음으로써 근육이 발달한다라고는
말할 수 없지만 탈모약 복용시 남성호르몬이 줄어든다 라는 얘기는 사실이 아님으로
탈모를 앓고 있는데 운동을 하신다면 약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정리해드보면 탈모약을 먹으면 근손실이 오는 것은 연관이 없습니다.
그리고 탈모약은 테스토스테론이 DHT호로몬으로
변환되는 과정을 막아주는 것이지
남성호로몬의 분비를 줄여주는 것이 아닙니다.
과격하고 격렬한 운동을 해서 DHT가 만들어지는 것보다 탈모약이 DHT를 억제해주는
효과가 크기 때문에 탈모약을 복용하면서 운동하는 것은 상관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탈모약을 드시는 것입니다☆☆☆☆
급작스럽게 과도한 근육을 키우는 것은 남성 탈모를 가속화시킬 수 있습니다.
몸이 건강하면 모발 또한 건강하게 잘 자랍니다.
그렇기 때문에 너무 과도한 운동 보다는 적절한 운동으로 몸을 건강하게 만들어 주면서
탈모약까지 복용하면 탈모를 예방하는 데에 있어서 좋은 작용을 할 것입니다.
꼭 꾸준히 잘 복용하셔서 근육도 챙기고 모발도 챙기셨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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